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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등산이야기/2020

캠핑 일기 5-1 : 김해생림오토캠핑장 가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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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일기 5 -1: 김해생림오토캠핑장 가야-8

2020년 6월 13~15일 2박 3일로 김해 생림 오토캠핑장을 찾았습니다.

이번엔 2박 3일로 여유롭게 즐기기로 했습니다. 비 소식이 있어 조금 걱정은 됐지만 첫 우중 캠핑을 기대하며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캠핑장 입구 관리사무소에서 온도 재고 방명록 적고 예약 확인 후 입장합니다.

저희가 2박3일 함께할 자리는 가야-8번!! 샤워실 앞쪽 자리고 주차공간과 텐트 칠 자리가 아주 넓었어요. 토요일 이른 시간부터 서둘러 가서 아직은 조용한 캠핑장.

텐트 피칭 후 맥주 한 캔~!! 이날은 날이 더워서 땀 흘려 피칭하고 시원한 맥주 한 캔 하니 기분이 최고였어요.

텐트 치고 땀 흘린 신랑은 바로 뒤 샤워실에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저희는 캠핑장을 둘러보았어요.

왼쪽 사진은 아이들이 놀기 좋은 방방이 설치돼 있는 모습. 오른쪽은 어른들의 공간 흡연공간이에요.

이렇게 포토 스팟도 꾸며져 있었어요.

산책도 하고 깨운하게 샤워도 마쳤으니 이제는 먹부림 시간~!! 1차는 간단하게 치즈 떡볶이에 맥주.

2차는 신랑표 양념고기에 저희 부부의 최애 막걸리 느린 마을과 함께 했어요.

이른 저녁을 다 먹어갈 때 즈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우중 캠핑의 시작.

캠핑 5번 만에 장비가 꽤 늘었죠? 신랑의 물욕이 폭발했어요. 

인디언 행어, 캠핑 쉘프 선반, 랜턴 스탠드, 이소가스 호롱불 램프, 아베나키 화로대, 롤 테이블 거기다 남들 다 하는 알전구!! 더 소소한 캠핑생활용품도 많이 늘었어요. 캠핑 생활이 장비가 늘수록 세팅과 운반은 힘이 들지만 확실히 생활하기에 조금 편해진 것 같아요. 신랑에게 설득당하고 있는 중인 듯...

첫날밤 비가 살짝 주춤할 때 다시 캠핑장 한 바퀴 돌아봤어요. 캠핑장의 자리도 거의 다 차고 오후에 봤던 조명나무에도 불이 들어왔어요. 이제 배도 채웠고 불멍 타임~!!

비가 내려도 불멍은 포기 못함. 옆 사이트에 신랑 후배가 놀러 와서 또 새로운 화로대로 불멍을 해보았어요. 화로대마다 각자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동영상에 소리들리시죠? 캠핑장에서 아주 활달한 이웃을 만난 게 처음이라 멘붕이었어요. 밤이 늦도록 브라보를 외치면서 노래를...ㅠㅠ

저희는 후딱 남은 장작 다 태우고 이날 밤을 정리했습니다.

 

방문한 캠핑장 : 김해생림오토캠핑장

주소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 1322-12

대저 캠핑장 관리실 055-338-9925

입실 오후 2시 퇴실 낮 12시

www.riverguide.go.kr/camp/saengrim/index.do

 

우리강 이용 도우미

캠핑후 제대로 기분 망치고왔네요 2019-11-24

www.riverguide.go.kr

-전기 사용료 및 종량제 봉투 포함

-데크 사이트 규격 6M × 5M / 잔디 사이트 규격 6M × 6M

-캠핑카, 카라반(캠핑 트레일러) 반입 시 10,000원(1박 기준) 추가

-퇴소 시간 초과 시 1~2시간 5000원, 2~4시간 10,000원, 4시간 초과 시 1일 사용료 추가 요금 징수

-기준 인원 초가시 추가 요금 징수(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36개월 미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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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코로나의 확산으로 2021년 2월 1일부터 캠핑장이 폐쇄됩니다.(예약도 불가입니다.)

2021년 2월 1일~잠정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