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 소이연남 똠얌쌀국수

마켓 컬리 - 소이연남 똠얌 쌀국수

똠(tom) 끓이다 얌(Yam) 새콤한 맛

강렬한 향, 중독적인 국물 맛

 

요즘 마켓 컬리에 눈의 떠서 자주 간편식을 구매해 먹고 있습니다.

주부지만 요리랑은 안 친해서... ㅎㅎ

소이연남 똠얌 쌀국수는 동남아 음식 좋아하는 신랑의 픽이었어요.

소이연남은 전통 태국식 면요리로 사랑받는 맛집으로 이미 소문난 집!!

전 마켓 컬리에서 처음 접했지만 이미 연남동 맛집이라니 먹기 전부터 기대감이 뿜 뿜~!!

진짜 현지에서 팔 거 같은 포장디자인에 육수, 면, 연유, 똠얌 소스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조리법도 간단!!!

면이 잠길만큼 끓는 물에 3분간 데친 뒤 헹구지 말고 물기를 뺍니다.

해동한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똠얌 소스를 넣고 잘 섞이도록 저은 뒤 불을 끕니다.

육수에 연유를 넣고 섞은 뒤, 면이 담긴 그릇에 함께 담아 드세요.

성격 급한 저희는 동시에 진행했어요.

면 데칠 동안 육수도 같이 끓였어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고 똠얌 소스 잘 섞어 끓였어요.

불을 끈 후 연유를 섞어주었어요. 데쳤던 면도 함께 함께 냄비 속으로....

그냥 이렇게 냄비에 넣고 신랑이랑 덜어 먹으려다 그릇에 옮겨 먹었어요.

면 담고 국물 나눠 담을 때 미쳐 보지 못했던 간 고기까지 건더기가 푸짐했어요.

고수와 쪽파 땅콩가루가 있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데 저희 집엔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온 상품 그대로 조리해 먹었어요.

 

역시 맛집이라더니 현지서 먹는 그 맛!! 새콤하고 얼큰하고 오묘한 그 맛!!!

동남아 음식 그리웠던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강렬한 향에 중독적인 맛 해장음식으로 딱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소고기 쌀국수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메뉴라네요.

마켓 컬리에서 판매 중이니 다음번엔 소고기 쌀국수도 도전해봐야겠어요.